결혼 전에도 조금만 피곤하거나 매직데이가 되면
제 눈밑에는 어두운 다크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와서 좀비 같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 보았는데요.
결혼 후,
딸랑이를 낳고 제 나이 어느덧 계란 한판이 되고,
제대로 거울 볼 새도 없이 육아와 살림에 치여 있던 어느날 거울을 보니
거울안에는 칙칙하고, 푸석하고,
눈밑에는 보지 못했던 주름도 살짝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.
하다못해 팔자주름도 살짝 보이더라는... T-T
안전하게 아이크림에 에어캡을 감싸주셔서
안전하게 잘 받아 보았어요.
에어캡을 풀러 보니 제 눈을 사로잡을 예쁜 아이크림 상자가 들어 있었어요. ^_^
팜플렛조차도 알록달록한게 너무 예쁘더라구요. ^^
수유 중이라 커피는 안 마시고 있는데...
이건 발라도 되는지 갑자기 의문이 드네요. ^^;;
저 딸랑이 임신했을때 화장품에도 나쁜 성분들이 피부로 스며들어
아기에게 좋지 않다는거 알고선 기초화장품도 잘 안발랏거든요.
아이크림이 담겨 있는 상자는 위로 밀어 올리면 쉽게 개봉이 되요~
개봉해 해서 아래 부분인 핑크색의 상자안쪽에 오가닉 커피빈 아이크림이 살짝 보이더라구요. ^_^
분홍색 상자 안쪽을 살펴 보니
동그랗게 아이크림 뚜껑을 잡아주는 종이틀이 있었어요.
상자에서 꺼내 본 모습도 너무 예쁜 아이크림...
이 아이크림 바르면 저 또한 예뻐질거 같은 느낌이 팍팍!! ^_^*
뚜껑 부위에 비닐 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어
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게 되어 있었어요. ^_^
쉽게 비닐 포장을 제거 할 수 있게 칼선이 나있구요.
비닐 포장이 전체적으로 되어 있는게 아니라 뚜껑과 바디쪽에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되게
포장이 되어 있더라구요.
펌핑해서 사용하는 아이크림으로 푸시푸시하시면 아이크림이 뿅!! 나와요. ^^*
무턱대고 펌핑하시면 왼쪽 사진처럼 쭈-욱-!!하고 아이크림이 나와요.
좁쌀만큼 펌핑해 사용하실거라면 아주 살짝만 펌핑하셔야 되요~
궁금한 나머지 아이크림의 펌핑 뚜껑과 바디부분을 분리해 보았어요.
그런데 저 순간 깜짝 놀랏어요.
아이크림의 특이한 점은 펌핑하는 뚜껑에 튜브가 달려 있지 않더라구요.
다른 아이크림도 그런가요??
아이크림을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...;;;;;;;;;;;;;;;;;;;;;;;;
무튼 신기했어요.
처음엔 튜브가 빠져서 크림 안에 섞였나 싶기도 했어요. ㅋㅋㅋ
그래서 아이크림 안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잘 나오네요. ㅋ
개인적으로 아이크림 점성 확인할려고 한건데
느낌이 왠지 조금 되직한 생크림 만지는 느낌 같았어요. ㅎ
눈 밑 다크써클있는 곳과 잔주름이 생긴곳에 아이크림 펴 발라 주었어요-
발림성도 좋고, 은은한 커피향이 좋아요. ^^
예뻐져라- 탱탱해져라- 환해져라-
"얍-!!"
얼마 사용하지 않아서 아직 큰 효과는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...
이제 "뿅!!"하고
예뻐지고, 탱탱해지고, 환해지는 날만 기다리며 꾸준히 사용해 볼려구요. ㅎ